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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지주 주가전망
    철이의 주식생활/주가 전망 2020. 4. 14. 06:00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식생활은 우리금융지주 주가전망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2019년 1월 설립한 지주회사로 금융업과 금융업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종속기업을 지배하는 것이 주 사업이고 주요 종속회사로는 은행업(우리은행), 신용카드업(우리카드), 종합금융업(우리종합금융)등이 있으며, 우리자산운용을 편입하면서 자산운용업까지 추가하였습니다. 2019년 5월에는 롯데카드 지분 약 80%까지 인수하며 카드시장 점유율도 높였습니다.




    우리금융 지주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은행업 전반에 가해진 충격과 파생결합(DLF)관련 기관제재 등 작년부터 현재까지 안좋은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2분기부터는 상황이 좋아질꺼라고 예상하는데요. 



    DLF에서 1분기 만기 도래분과 2분기 도래 예정분에 대한 선비용 처리로 약 400억~500억원의 추가 손실이 예상되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외환환산익이 약 300억정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저 이를 일부 상쇄할수 있을거라고 보고있습니다.




    또 역설적으로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우리금융지주의 '재무건전성'에 숨통이 트였는데요. 금융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자금시장이 악화되자 건정성 규제 완화를 제시하며 은행,금융지주의 자금 지원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금융의 내부등급법 적용 승인이 조만간 이뤄져 건전성 하락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우리금융은 내부등급법을 적용하는 다른 금융지주와 달리'표준등급법'을 적용해 자본적정성 지표가 크게 하락된 상황입니다. 정부에서는 은행이 지주사로 전환하면 첫 해는 그룹 자산에 대한 위헙 정도를 평가하는 기준을 표준등급법을 적용하도록 하고있고 표준등급법을 적용하면 보통 내부등급법에 비해 위험가중자산이 늘어납니다.




    표준등급법이란?

    외부신용평가회사가 제시하는 신용등급에 기반해 신용, 운영 위험 등을 산출하는 방식



    내부등급법이란?

    바젤II 에서 정하고 있는 최소요건을 충족하여 감동당국의 승인을 받은 은행이 자체 추정한 리스크축정요소(부도율, 부도시손실률,부도시익스포져)를 활용하여 신용리스크에 대한 위험가중자산을 산출하는 방식



    정부가 추진하는 채권안정펀드와 증권안정펀드 출자와 소상공인지원을 위해서는 BIS비율 훼손 요인들을 해소하기 위해 내부등급법 도입이 절실합니다. 내부등급법이 승인되면 대규모 여신을 공급하거나 펀드에 출자하는데 걸림돌이 사라지게 됩니다.




    또 종합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한 M&A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현재보다 자금을 더 수월하게 투입할 수 있기때문인데요. 자금의 여력이 생긴다면 보다 적극적인 M&A가 진행 될것이라고 우리금융지주측에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반기에는 상당히 좋아질것으로 보이는 우리금융지주와 은행주에 아쉬운점이 있다면 현재 주가가 많이 떨어져 배당주에 관심이 많아지셨을 텐데요. 대표적인 배당주인 은행주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은행에 배당금 지급 및 자사주 매입 등의 행위를 자제할것을 권고하면서 금융지주의 주주친화 정책에 제동이 걸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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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유럽중앙은행과 영국 중앙은행의 건정성감독청 등은 은행들에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급지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영국의 대형 은행들은 지난해 성과에 따라 올해 지급하기로 했던 한화 11조 3500억원에 이르는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금감원도 실물경제에 대한 충격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심각해지자 비슷한조치를 취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따른 위기에 금융, 지주사들이 손실흡수 능력을 강화하고 적정 수준의 자기자본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금배당 지급과 자가주식 매입, 경영진에 대한 과도한 성과급 지급을 자제하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은 조금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배당까지 축소한다면 주가는 좀 더 하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금감원에서는 자본여력을 키우라는 뜻으로 배당자제를 권고한것이고 의무사항은 아니니 당장의 주가하락은 없을것이라고 보고 예정된 사업에도 차질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금감원의 권고를 과도하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배당주에 관심이 많고 투자할때도 항상 배당주를 우선적으로 많이 보는편이라 은행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금감원의 조치가 살짝 아쉽네요.. 이번달에 들어온 배당금은 정해진금액대로 들어왔던대 다음번에도 똑같이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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