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KB금융 주가 및 배당금 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식생활 KB금융 주가와 배당금 전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B금융은 신한지주와 금융대장주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 치열한 싸움이 이어지고있습니다. KB금융과 신한지주 두곳 모두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거두며 한치의 양보없는 대결중입니다.

KB금융은 올해 M&A(기업인수합병)를 통해 리딩금융 탈환을 모색중입니다. 지난해(2019년) 인수를 결정한 캄보디아 프라삭의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고, 최근 매물로 나온 푸르덴셜생명 인수전도 뛰어들며 적극적인 M&A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부문을 꼽으라면 은행주,증권주와 항공주일듯 합니다.  1분기 실적 마감이 다가온 이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1분기보다 12%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수록 부동산 거래의 감소가 은행의 위기로 확산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의 절반가까이를 보유한 다주택자 즉, 임대사업자와 대형자영업자의 현금 흐름이 악화됨에 따라 급매가 증가할것으로 보이고 가계 부의 70%를 부동산으로 보유한 시민들이 많은데 이 시장이 침체되면 은행의 신용창출 능력도 크게 약화되고, 경매시장의 낙찰가율도 하락하며 흔행의 대출 여력 또한 크게 줄어들 수 있기때문에 은행 위기론 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출이 늘고 있는데 은행의 측면에서는 다행히 담보대출의 비중이 크기때문에 회수율 측면에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 않아 약간의 위안으로 삼을 수 있을듯 합니다.

 코로나19 대응책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해 순이자마진(NIM)의 악화로 손해는 더욱 악화될것으로 보입니다. 제로기준금리 이후 은행주들은 날개없는 추락을 하고있는데요. 실적자체로만 본다면 최대 순이익을 냈지만 산업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작용한듯 합니다. 

주가로 본다면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만큼 주가가 빠졌다고 합니다. 금융사 수장들은 자사주를 매입하며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보여주고있지만 그것만으로 해결하기엔 상황이 많이 안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 봤을때 불확실성으로 인한 금융주의 불신이 커진건 맞지만 지나친 수준의 하락으로 보여진다는 전문가들도 많습니다. 아무리 심해도 금융위기만큼 빠진건 이성적인 상황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그로인해 차트도 완전바닥을 찍고 살짝 반등하며 조금씩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2020/03/23 - [철이의 주식생활] - 국내 배당주 추천과 전망

윗글인 국내 배당주 추천과 정망 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현재와 같이 은행이율은 낮아지고 주가가 많이 하향된 상황에서 배당주의 매력이 빛을 발하는데요. 

현재 은행주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평균 5.06%이고 KB금융 지주의 경우 4.64%입니다. 기존 주주분들에겐 주가하락에 빚대어 보면 턱없이 모자르지만 아직 투자를 하지 않으시고 배당주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겐 굉장히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다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