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가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식생활 포스코 주가 전망에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코는 한국의 대표적인 철강기업으로 2000년 민영화 이후, 해외로 진출해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독자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철강산업은 크게 용광로와 전기로로 나눌수 있는데요. 

용광로는 흔히 알고 계시듯이 광석,연료,용제를 노의 상부에서 투입하고 아래쪽에서 열풍을 보내 연소시키는 형식으로 애국가에서 불이 보글보글 끓는 듯한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용광로입니다.  용광로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제품은 자동차, 조선 등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철강 등이 나옵니다.

전기로는 전기에너지로 힘을얻어 물체를 융해하고 제련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철광석이 아니라 고철을 녹여 철강을 생산하는 재활용 용해로입니다. 폐기가스의 발생이 없고 온도등 조작 및 자동화가 용이하지만 전기를 돌려 강판을 만들기 때문에 용광로로 생산하는 제품보다 생산 원가가 높습니다. 

전기로의 경우 어느정도의 적자를 감소하면서 운영을 해왔었지만 5~7년 전부터는 중국의 저가제품이 국내로 많이 유입이 되어 현재에는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포스코는 사실 10년전 최고의 호황기 이후 꾸준히 하향세입니다. 값싼 중국산 철강과 미국,유럽연합을 비롯해 전 세계의 나라들이 국내의 철강,금속제품에 가하는 수입규제가 많아지는등  상황이 많이 안좋습니다.

이를 타계하기위해 포스코는 환경규제 강화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고있습니다. 바로 전기차 배터리 인데요. 기존 사업의 성장잠재력이 사실상 고갈되었다고 볼 수 있을만큼 상황이 많이 안좋아 새로운 사업을 찾는와중 2018년 미래 신성장 사업을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양,음극재로 잡고 2030년 까지 관련매출 17조원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포스코는 2019년에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들의 생산기지 근처에 연간 생산 5000톤 규모의 양극재 합작 법인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국내 까지 합치면 총 2만톤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춘것이고 2020년 4만 5000톤 까지 생산량을 늘리며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리튬 소재 확보를 위해 아르헨티나의 리튬염호(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소금호수)를 인수했고 2차전지 소재관련 연구를 위해 2차전지 소재연구센터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2차전지 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바이러스의 여파로 상황이 많이 악화된 상태입니다. 자동차산업의 경우 유럽, 미국 등 글로벌생산라인이 문들 닫으며 철강의 수요가 많이 낮아졌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판매에도 지장이 생길것으로 보여져 코로나19사태가 진정 된 이후에도 상황이 바로 좋아지진 않들듯 합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국내 간판 제조업체의 신용 강등까지 예고를 하였습니다.

전기차시장도 마찬가지로 공장들의 가동이 중단된 만큼 철강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판매 까지 부진할것이 예상되어 악재가 겹쳤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주식시장이 굉장히 혼란스러운데 그 중 포스코는 직격탄을 맞으며 상황이 매우 안좋은데요. 

포스코의 임원진들은 자사 주를 47억 매입하며 '책임경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의 상장사들의 주식이 과도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고 있고 회사의 주가가 금방 회복될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보여집니다. 포스코의 한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추가적인 회사 주식 매입이 이뤄질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한바 있습니다.

요새 개인적으로 배당주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분기배당주인 포스코에 관심이 많이 가고 있는데요. 현재 매수하기엔 사실 조금 겁이 나고 조금더 상황을 지켜본 뒤 매수할 계획이 있습니다.ㅎㅎㅎ 배당주에 관련 정보를 보고 싶으시면 밑에 글 한번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2020/03/23 - [철이의 주식생활] - 국내 배당주 추천과 전망

좋은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