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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주가
    철이의 주식생활/주가 전망 2020. 4. 30. 06:00

    안녕하세요 철이입니다. 오늘의 주식생활은 SK하이닉스 주가와 주가 전망에 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K하이닉스는 현대전자로 시작해 하이닉스 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지금의 SK하이닉스가 되었습니다. 주력 생산제품은 D램, 낸드 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61조 3,706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2위에 위치해있습니다. 지난 23일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1조3,3665억원 이후 최대 성적입니다. 올해 1분기의 매출은 7조 1,989억원, 영업이익 8,003억원, 순이익 6,491억원을 기록 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41.4% 줄었지만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239.1% 늘며 엄청난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급격한 대외환경이 변화하며 서버용 D램 판매 증가와 수율 향상, 원가 절감이 '어닝서프라이즈'로 이어진 듯 합니다. 




    사실 D램은 계절적인 비수기이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모바일 고객의 수요가 줄어 들었지만 서버용의 수요가 강세를 보여주며 실적을 방어한것으로 보여집니다. D램과 낸드플래시는 수요가 줄고 공급이 늘어나며 가격이 많이 떨여졌었는데요. 전세계적으로 다시 수요가 늘어나며 D램은 전분기보다 3%, 낸드플래시는 전분기보다 7%가량 판매가격이 올라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 듯 합니다.




    SK하이닉스는 공격적인 설비투자를 하는 기업으로 유명한데요. 설비투자액은 2017년 10조3,000억원, 2018년 17조원, 2019년 12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의 3분의 1이상을 꾸준히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SK하이닉스는 설비투자금액을 작년대비 상당 수준 감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설비 투자를 줄이는 대신 10나노 1세대 공정의 10나노 2세대,10나노 3세대 공정 전환 등으로 제품 생산 단가는 낮추고 판매가는 올리는 방식으로 사업방향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D램 생산 공정이 한세대 업그레이드 될 경우 웨이퍼 생산 효율은 20%~30%가량 증가합니다. 



    웨이퍼란?

    IC를 제조하는 출발원료인 실리콘 등 반도체의 얇은 판, 실리콘 기판이라고도 합니다. 웨이퍼 표면에 트랜지스터나 다이오드 등의 소자가 만들어지고 전극이 만들어진 상태, 즉 몇 백개의 IC칩이 배열된 것도 웨이퍼라고 합니다.




    SK하이닉스는 M16건설을 중심으로 투자를 해 연말까지 클린룸 준비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클린룸 건살이 완료가 된다면 장비 입고 등의 절차를 거쳐 1년 이내로 메모리 반도체 양산이가능한데요. 메모리 반도체 양산이 가능하다면 가격 변동 추이를 보고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때문에 SK하이닉스에게는 유리한 상황으로 작용 될 수 있습니다. 또 이천의 D램 생산 공장인 M10라인을 CMOS 이미지 센서 라인으로 전환하고 낸드플래시는 3차원 기반 공정으로 전환해 반도체 원가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웨이퍼 투입량을 줄이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D램, 낸드플래시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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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문제는 2분기 이후부터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 실적의 버팀목인 서버용 제품 수요가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하고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임원들도 같은 의견인거 같은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연간 시장 전망이 불가능하고 실적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기 힘들다고 하였고 위에 말씀드린거처럼 시설 투자를 축소하는 기존 계획을 유지하겠다고도 하였습니다.




    올해 반도체 시장을 보수적으로 보는 시선도 많은데요. 올해 세계 반도체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3%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2019년 출하량이 2018년보다 6% 감소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반도체 출하량이 줄어들어 시장에 영향을 끼칠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의 평균 목표가는 112,045원으로 제시하였고 직전 6개월 평균목표가였던 95,810원 대비 16.9% 상승하며 향후 주가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듯합니다. 최근 주식시장이 많이 침체되어 있어 좋은 기사나 리포트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그나마 좋은 모습 보여주는 듯해 기분이 좋습니다. 개미투자자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만큼 하루빨리 주가가 상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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